2021 설특선영화 표로만들어봄

내일부터 설 연휴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죠 

2021 설특선영화 준비해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볼거리가 많던데 복잡하게 보는 것 보다는 일단 깔끔하게 무엇을 하는지부터 알아보죠.

 

2월10일 (수)	JTBC(21:00) 결백	KBS2(21:30)  오! 문희	TVN(22:40) 침입자
2월11일 (목)	EBS1(13:00) 집으로...	JTBC(20:30) 오케이 마담	KBS2(20:30) 공조	TVN(20:50) 클로젯	SBS(22:10) #살아있다	JTBC(22:30) 1917	MBC(23:20) 라라랜드
2월12일 (금)	KBS2(10:25) 미스터 주	EBS1(13:00) 캐스트 어웨이	KBS2(20:10) 광대들	TVN(21:10) 백두산	MBN(21:50) 남산의 부장들	SBS(20:15) 히트맨	JTBC(23:00) 강철비2
2월13일 (토)	SBS(20:40) 보헤미안 랩소디	MBC(20:50) 검객	MBN(21:00) 국제수사	JTBC(22:30) 반도	EBS1(22:45)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월14일 (일)	SBS(10:50) 큰엄마의 미친봉고	EBS1(13:30) 워 웨곤	TV조선(22:20) 범죄도시	EBS1(22:35) 부산행	KBS1(23:40) 리틀 포레스트

제가 티스토리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거 하나 캡쳐해두시면 2021 설특선영화 무엇인지 다 알 수 있을거에요.

제가 열심히 만들었으니 잘 챙겨보세요

 

그럼 제가 특선영화중 제가 본 영화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결백 

우선 10일인 오늘 저녁 9시에 하는 신혜선의 첫 주연영화 결백입니다.

 

변호사 정인(신혜선)은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죠.

그리고 뉴스에서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장례식장 조문객들이 막걸리를 탄 농약을 먹고 1명 사망 3명 중태에 빠졌다는...

알고보니 그 장례식장이 자신의 아버지의 장례식장이였으며 

용의자로 체포된 사람은 자신의 엄마였습니다.

놀란 정인은 접견실로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엄마는 딸까지 알아보지못한 치매를 앓고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비협조적인 모습과 거짓진술 거기다 수상한 행동들에 정인은 더더욱 의심을합니다.

엄마가 진범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진범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인의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

1917

 

 

두번째 추천은 1917 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제가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2021 설특선영화로 나오다니 

이거는 큰 화면에서 좋은 사운드 시설을 갖추고 봐야지 이 영화의 진 면모를 알 수 있을거에요.

왜냐하면 골든 글로브 ,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고 음향효과상과 촬영상 까지도 수상한 영화입니다.

2019년 개봉영화로 1917년에 일어난 1차 세계대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국군과 독일군의 전투중 독일이 퇴각을 하는데 그걸 보고 영국군은 좀 더 앞으로 나아갈려하지만

그것은 독일군의 전략이였으며 이 사실은 다른 연대에도 알려야했기에 

2명의 병사가 그 연대까지 가는 험난한 여정을 나타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 컨티뉴어스 숏'이라는 기법을 사용해서 영화가 하루동안의 이야기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중요했기에 기상학자까지도 동원해서 영화를 찍었다고하며

주연 배우들은 무명배우지만 조연 배우들은 유명배우들로 했습니다.

감독의 의도는 영화에 집중하여 전쟁의 참혹성과 잔인성을 일깨우기 위함이였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집중이 잘 되긴하더라구요.

연휴 조용한 밤 조용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면 1917 꼭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시끄럽다면 아무래도 코미디 영화가 더 좋겠죠?

---

남산의 부장들

 

이 영화는 너무 유명해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10.26 사건의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한 사건이죠.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병헌의 연기력에 다시한번 놀라실 거고

이성민과 박정희대통령의 싱크로율에도 놀랄 것입니다.

이 영화는 '내부자들'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영화입니다.

그리고 다음 영화가 '마약왕'이였는데 영화가 조금 섭섭했죠?

하지만 다시 남산의 부장들로 흥행 감독이 되어버렸습니다.

10.26 사건에 대한 풀리지않는 의문이 많은데 이 영화를 보면 더 궁금해지긴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왜 김재규가 육본으로 갔는지..

---

보헤미안 랩소디 

 

 

2021 설특선영화 마지막 추천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 입니다.

영국의 롹 밴드인 queen 의 이야기입니다.

그중에서도 보컬을 맡았던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죠

저는 어릴때부터 팝송을 좋아했고 좋아하는 가수 5명을 뽑으라면 꼭들어가는게 퀸이였죠.

이 영화도 영화관에서봤는데 나오는 노래들 모두 제가 좋아하는 노래라서 더더욱 소름이 끼쳤습니다.

영화의 흥행은 퀸의 본고장인 영국보다 한국이 더욱 흥행이 되었습니다.

994만명이 본 영화로써 아쉽게 1000만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리크는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에이즈로 죽은 프레디 머큐리지만 그의 마지막 공연이라고해야할 라이브 에이드 그 장면은 예전부터 유튜브로 보았지만

영화에서 재연했는데 너무 똑같아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음악영화이기때문에 역시나 사운드 조절은 필수겠죠?

 

저는 이렇게 2021년 설특선영화중 4개의 영화를 추천하고 떠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신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돈길만 걸으세요!

저도 따라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