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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어마어마한 뱅크시 작품

by 맹토ㄹI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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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혹시 뱅크시를 아시나요?

영국의 유명 화가인데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익명의 예술가이죠.

하지만 그의 인스타그램이나 공식홈페이지에 자신이 그린 작품들을 올리곤합니다.

그의 작품에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하여 가격도 어마무시합니다.

우선 뱅크시 (Banksy) 의 작품을 보는게 제일 좋겠죠?

공식홈페이지의 주소에 그가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들 그리고 페이크 작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작품이 생각보다 많아서 하나하나보면서 사색에 빠지기 좋은 것 같습니다.

 

뱅크시는 본명인지 가명인지 알수가 없지만 

유일하게 인터뷰를 한 가디언 언리미티드의 기사에 따르면 1974년생에 본명이 로버트 뱅크스로 나와있긴합니다.

직업이 예술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영화감독으로까지 활동하고있습니다.

(www.banksy.co.uk/

뱅크시 작품

그가 한 행동중에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그림을 그리고 사라지는 것도 있지만

그가 유명해진 이유는 큰 박물관에 자신의 작품을 몰래 걸어두고 나온적도 많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 뉴욕현대미술관등 자신의 작품을 몰래 진열하고 도망갔는데 그 작품

이 적게는 1주 길게는 한달가까이

그대로 진열이 되어있다고하며 예술의 의미와 예술을 표면적으로만 보러온 사람들을 비판하기위해서

이와 같은 행동을 했다고했습니다.

 

보통 담벼락이나 다리등에 그림을 그리는데 

그림하나로 인해 그 집값이 엄청나게 오르기도합니다.

유명한 일화중 하나가 20년 12월에 담벼락에 그림을 하나 그렸는데 

원래 그집이 6억원이였으나 그 그림하나로 72억원까지 올라갔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집 주인들은 고민에빠지게 되는거죠.

이 작품을 떼어내서 팔아야할지 아니면 그대로 보존을 해야할지

대부분은 작품이 손상되지않도록 막아두고 그대로 보존하는데 

간혹 그림이 그려진 담벼락부분만 제거하여 파는 사람도 있다고합니다.

 

자신이 유명하기전에는 신경을 쓰지않다가 유명해지니 그 작품들을 보존하는 것을 보고는 

센트럴 파크에가서 자신의 그림을 판매한적이 있었는데 6시간동안 총8장을 판매했다고합니다.

그야 물론 그가 진짜 뱅크시라는 걸 몰랐기때문이긴하지만 이 또한 뱅크시의 행위예술이죠.

2018년에는 한 경매장에서 자신의 그림이 100만유로에 낙찰이되자  

액자 프레임밑에 장치해둔 분쇄기를 원격으로 직접 가동되어 그 그림을 분쇄해버렸다고합니다.

이 행동 또한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 그 작가 바로 뱅크시입니다.

그리고 SNS에 "파괴의 욕구는 곧 창조의 욕구"라며 피카소가 했던 말을 올려두었습니다.

 

작년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도 유재석과 조세호가 뱅크시 작품을 실제로 본적이있는데

작품하나가 5억8천이라고 했던게 방송에 나온적이 있죠?

그 영상도 올려두겠습니다.

 

www.youtube.com/watch?v=rafQTD8a4qc

과연 우리나라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다면 사람들은 보존을 할까요? 아니면 담벼락만 뜯어 팔려고할까요?

저는 십중팔구 모두 다 팔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누군가가 훔쳐갈 것 같거든요.

 

예술의 세계는 정말로 다양한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그린 것 같다는 작품보다도 선하나 그은 작품이 더 비싸게 판매가되는것도 많고

점하나를 찍어 작품이라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작품이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받아들이는게 다르죠?

아마도 그건 자신의 그릇에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창의성, 상상력, 지식등등 모든 면을 종합한 그릇말이죠.

뱅크시 작품을 보고있으니 이번주말 미술관에가서 작품을 감상하고싶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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