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아주 올만에합니다.
왜냐하면 휴가를 다녀왔기때문이죠.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10월의 제주는 천국이였습니다..
천국으로 떠나기전 대구 동성로 미진분식을 한입했는데 그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미진분식을 가게된 이유가 반스를 가기위함이였습니다.
운동화 2개 딱 구매하고 제주로 떠나기 위함이였죠.
운동화 사고 바로 고고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혼자 온 사람들도 많고 커플도있고 가족도있고
메뉴는 다들 다양하게 시켜드시더라구요
노란 벽 뒤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있죠
언제봐도 경사가 심하네요
노란배경에 하얀색 시계를 매치해주는 센스
대구 미진분식 메뉴판입니다.
김밥 두줄에 5,000원
우동 4,500원
쫄면 5,500원
비빔우동 5,000원
가격이 다 저렴합니다.
대구의 물가는 미진분식 김밥 가격을보면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라는걸 알 수 있죠
사람이 북적북적
포장하는 손님들도 엄청많아요
미진분식의 김밥은 먹으면 우와~ 맛있다 이런느낌은 아닌데
계속 땡기는 맛이랄까?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윤기때문인지모르겠지만 목에서 아주 빠르게 넘어갑니다.
맛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배가 고팠는지는 모르겠지만
김밥 두줄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누가 훔쳐갔어?!
그리고 저렴한 우동과 쫄면
우동의 맛은 예전 어릴때 포장마차에서 먹던 우동과 똑같습니다.
이 맛으로 포장마차에서 5,000원에 팔았으면 부자됐을거에요
하지만 이젠 포장마차를 할 수 없으니....
내 추억..
같이 끓이지않고 마지막에 넣어주는 파의 식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그것이 바로 포장마차 우동
그리고 저렴해보이지만 맛있는 유부
동성로 미진분식의 쫄면이 남다른건 고기가 들어가서입니다.
양념의 맛은 다른 쫄면집이랑 모르겠는데
일단 양이 많고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않으니 오래가는거겠죠?
숟가락도 굉장히 특이합니다.
바로 신체검사 받아야할 것 같은 숟가락 디자인
저는 예비군이라서 다시 재입대하기는 싫네요
대구 동성로 미진분식 메뉴 그리고 가격을 아주 짧게 알아보았습니다.
동성로에서 이정도 가격에 판매를 하고있다면 이유는 단 한가지겠죠
아마 사장님이 건물주인 것 같습니다.
월세를 내지않는다면 이정도 금액에 팔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아주 오래된 분식집인만큼 더더욱 오랫동안 인기가많고 가격도 저렴했음좋겠습니다.
다들 추억 여행하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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