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카페 데이원커피

저번주 저는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핫한 해운대 그리고 거기서 또 핫한 해리단길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을 처음에듣고 경리단길 짝퉁도 아니고 이게 모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갔다와보니 넘 좋았어요

해리단길 또 가고싶어질 정도로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http://kko.to/uCyi74dDp

카카오맵

다음에는 아직 등록이 안되어있어서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주소를 올려드립니다.

이거보세여

이런곳에 카페가 있다니?! 의문이 들 정도로 신기한 카페입니다.

데이원커피 

와우 

이걸 올리면서 알게됐습니다.

여기가 디저트 카페였다는 걸 

저희는 밥을먹고 바로 간거라서 빵은 안먹고 마시는 것만 2개 주문했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카페는 하고싶고 창업비용이 별로없다 싶으시면

해리단길에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런 허름한 곳도 갬성적으로 꾸미면 누구나 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데이원커피 메뉴

멘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는 플랫 화이트랑 데이원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지금 당장 먹고싶은건 스트로베리 라떼입니다.

달달한게 먹고싶군요

해리단길 카페 스티커도 따로 있습니다.

요즘은 카페에 이런거 많이주던데 스티커가 너무 저렴한걸 써서 그런건지

얼마 안가서 다 떨어져서 못붙이겠더라구요.

데이원커피 디저트

디저트 카페에서 판매하고는 빵 종류입니다.

지금 다시보니 맛있어보이는게 많습니다.

다시 저날로 돌아가고싶네요

그럼 로또1등 번호 외우고 돌아갈텐데...

소품들도 귀엽습니다.

다육이랑 작은 티비가 있는데 

어릴때 아버지 차에서 본 것 같기도한 그런 디자인이네요 

저렇게 작은걸로 티비를 어떻게 보지 생각했는데

우린 지금 저것보다 더 작은 휴대폰으로 티비를 보고있습니다.

반성할게 있는 사람을 위한 자리입니다.

벽보고 한잔 마시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태어난거에 대한 잘못은 없습니다.

자신의 행동에대한 잘못만 있으니 삶을 통째로 부정하지마시고 반성하세요.

나한테 맞아 뒤지기싫으면

귀여운 소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생일 소품들이에요

여기서 우린 추리할 수 있죠 

케이크도 판매하는구나 

하지만 사실 정답은 몰라요 

디저트 카페라고하니 베이킹도할거고 케이크도 하나 해줄 것 같기도하네요

여기는 2층 다락방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허리를 피며 걸을 수 없는 다락방이에요

1층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곳이니깐 발냄새 심하신분은 해리단길 카페 다른곳을 찾아보시길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기 살짝보이는 저 계단? 계단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야합니다.

내가 카페를 온건지 등산을 온건지 

치마를 입으신분들은 올라가기 어려울테니깐 속바지 꼭 챙겨입으세요!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추우실까봐 난로도 틀어주시더라구요.

따닷합니다.

그래서 잠도 살 오는게 여차하면 하루 더 부산에서 보낼뻔했습니다.

수납할 공간은 많지만 엄청 비어있네요

마치 우리들의 머리처럼 말이죠

근데 이 서랍도 셀프로 만들었는지 간격을 잘 못했습니다 ㅋㅋㅋ

왼쪽 첫번째만 넓습니다.

중간에 넓어지면 아 잘못했구나! 하고 다시할텐데 처음이나 끝을 실수해서 돌이킬 수 없었나봅니다.

주문한 해리단길 카페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귀엽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도 많이 본 것 같은 그런 비쥬얼

맛도 나쁘지않아요 

따듯한 난로와 커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하지만 그냥 여기가 내집이였으면 하고 노곤노곤해지긴 합니다.

마감시간에 맞춰 게스트하우스로 한팀 받아도 되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늑합니다.

이것이 바로 데이원라떼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봐야지 그 집 커피맛을 알 수 있죠

시그니처가 맛이 없다면 거긴 할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그니처라고 제일 많이 신경써서 만들었을텐데 그게 맛없으면 다른건 머 

이것은 해리단길 카페 어느 곳에서도 판매하고있는 라떼입니다.

라떼의 부드러움이 아주 좋았습니다.

해리단길 카페 찾으시면 여기한번 가보세요.

해리단길 다 둘러보았지만 느낌이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그래서 어딜가나 갬성때문에 맛이 없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골목 자체의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럼 저는 내일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