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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이이경 놀면 뭐하니 하차에 대한 네티즌 반응과 유재석의 공식 언급

by 맹토ㄹI 202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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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이경 하차 논란 — 네티즌 반응 & 유재석의 언급 정리

1. 사건 개요

2025년 11월,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오랫동안 고정 출연하던 이이경이 돌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드라마·영화 등 스케줄이 많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렵다”는 설명이 나왔지만, 이후 이이경 본인이 “하차 권유를 받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사건이 확산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일부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했고, 특히 ‘면치기 논란’이라 불리는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네티즌 반응도 크게 나뉘었습니다.
이제 이 사건을 세 가지 축, 유재석·제작진 공식 반응, 이이경 본인 반응, 네티즌 반응으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2. 유재석 및 제작진 측 반응

스케줄 이유 제시

먼저, 유재석은 2025년 11월 8일 방송된 놀뭐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3년여 동안 이경 씨가 저희와 함께 고생했다. 드라마·영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아서 제작진과 조율하다가 ‘놀면 뭐하니?’를 하차하게 됐다.” 
즉 공식 입장에서는 “스케줄 문제로 자진 하차”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제작진도 같은 맥락으로 “해외 일정 포함하여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인사 미처 하지 못한 이유

유재석은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결방으로 녹화 날짜가 밀리면서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 
제작진 측에서도 “예능 제작 내 스케줄·녹화 변동 등의 이유로 인사를 전하지 못하게 돼 송구스럽다”는 사과를 병기했습니다. 

제작진 해명 및 사과

그러나 이후 방송과 다르게 이이경 측 주장이 나오면서 제작진은 입장을 바꿨습니다.
제작진은

“이이경 씨가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하차를 권유했고,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 기사가 나더라도 선택하겠다고 했다. 이후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라고 연락이 왔다.”
또한, 문제된 ‘면치기 장면’에 대해
“출연자를 보호하지 못한 제작진의 과욕이었다. 반성한다.”
는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요약

  • 유재석·제작진 공식 설명: “스케줄 문제로 자진 하차”
  • 인사 없이 하차한 이유도 스케줄 변동 탓이라는 설명
  • 이후 제작진은 **“하차 권유 사실 있음”**을 인정하며 사과
  • 제작진은 출연자 보호 미흡 및 영상 연출 방식에 대한 반성 표명

3. 이이경 본인의 반응

하차 권유 주장

이이경은 2025년 11월 21일 자신의 SNS 및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
즉, 스케줄 이유가 아니라 제작진 측의 권유가 있었고 실제 “자진 하차”라는 형식으로 마무리됐다는 설명입니다.

면치기 논란 폭로

특히 이이경은 과거 문제가 됐던 ‘면치기’ 장면에 대해 상세히 고백했습니다.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됐다.” 
또한, 녹화 당시 상황에 대해서
“일본에서 유재석 선배와 4시간 넘게 촬영해야 했고, 전날부터 심은경 씨에게 ‘내가 예능적으로 무례하게 갈 수 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카메라 각도가 너무 화제성 위주였다.”
라는 설명입니다.

이이경은 이러한 상황이 쌓여 출연자로서, 이미지로서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결국 하차 권유로 이어졌다는 맥락을 피력했습니다.

법적 대응 언급

또한 그는 사생활 루머 유포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음을 알리며,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부터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다.”는 입장을 남겼습니다.

요약

  • 본인 입장: 하차는 제작진의 권유 → 자진 하차 형식
  • 면치기 논란: 제작진 요청 + 편집 삭제 주장
  • 사생활 루머 대응 및 고소 진행

4. 네티즌 반응 및 여론 흐름

초기 반응 – 불편함과 비판

하차와 논란이 알려지면서 시청자 및 인터넷 커뮤니티(블로그, SNS) 반응은 다소 싸늘했습니다.
예컨대, 기사에 따르면

“이번 일로 시청자에 불편함을 끼쳤다… 제작진이 빠르게 발표했지만 대부분은 ‘예능 프로그램이라 이해한다’는 반응보다 ‘성급한 조치였다’는 비판이 많다.”
“회사에 대입하면 문제의 책임 소재도 밝혀지기 전에 퇴사 권고 받은 것과 마찬가지”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브랜드인 놀뭐에 대한 신뢰도 하락, 멤버 간 소통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이 막 챙겨준다고 했는데… 정말 몰랐을까?”

중간 반응 – 재조명과 감정 변화

이후 이이경의 폭로가 이어지고 ‘면치기’ 장면이 재조명 되면서 반응의 방향이 일부 바뀌고 있습니다.

“다시 보니 설정같다”, “당시 나도 불편했지만 맥락을 알고 보니 다르다”
이처럼 보는 시각이 달라진 경우가 많습니다.

지지 vs 회의

네티즌 사이에서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 지지파: “이이경이 억울했겠다”, “제작진이 더 책임져야 한다”
  • 회의파: “어쨌든 논란이 있었으니 하차가 맞다”, “자진 하차라는 형식이든 어쩌든 결과는 같다”

유재석에 대해선 “유재석 자체는 잘못 없어 보인다”, “그저 제작진이 써준 멘트를 한 것 같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프로그램 신뢰 관련 우려

한편,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예능 제작 방식이나 출연자 교체/하차 방식에 대해 시청자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과거 하차했던 멤버들까지 꺼내며 제작진 체제 개선 필요” 

요약

  • 네티즌 초기 반응은 제작진 비판 중심
  • 이후 이이경의 주장으로 인해 일부 공감·재조명 분위기 등장
  • 유재석에게는 직접적 비난보다는 상황에 대한 회의적 시선
  • 예능 브랜드 및 제작 방식에 대한 신뢰도 문제 제기

5. 이이경 후속 일정과 향후 전망

하차 배경으로 언급된 구체적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화 촬영: 보도에 따르면 이이경은 영화 ‘세대유감’ 촬영에 참여 중이며, 이로 인해 고정 예능 병행이 어려워졌습니다.
  • 드라마 일정: 한국과 일본의 공동 제작 드라마 TBS 금요드라마 ‘드림 스테이지’ 출연도 예정되어 있어 해외 일정이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다른 예능 활동: 한편, 이이경은 고정 출연하던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 등은 하차 없이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일정 변화는 단순한 하차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배우로서 더욱 넓은 활동 무대를 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는 향후 드라마·영화 행보에 더 큰 기대를 주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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