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자 중에 하남자인줄 알았던 주호민이 사실은 상남자였던걸로 밝혀졌습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약한남자 이미지는 컨셉이였나봅니다
정말 용기있는 행동을한 주호민 강도 사건을 혹시아시나요?
저도 오늘 "주호민 강도" 라는 말을듣고 주호민이 돈도많은데 왜 강도짓을 했지?
라는 생각이 바로 떠올랐는데 기사를보니 주호민이 강도를 제압한거였습니다
사건 개요
주호민은 5개월 전 사건 당일 아침 8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집의 2층에는 아이와 아내가 같이 자고있었죠
아침에 먹을 고등어를 해동하면서 나는 냄새를 빼기위해서 뒷마당과 이어진 창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검은 옷 검은 복면을 쓴 남자가 방충망을 확 열더니 집안으로 들어왔다고합니다.
그냥 들어온 것도 아닌 12cm의 나이프를 들고있었다고합니다.
주호민은 놀라 넘어졌고 강도가 그대로 칼을 들고 덥쳤고 주호민은 찔리지않기위해서 칼을 손으로 막았다고합니다.
왼손과 오른손 모두 베였기에 피가 많이났지만 아드레날린 폭발과 그 상황이 위급해서 아픔을 몰랐다고합니다.
강도와 엎뒤락 뒤치락 하며 싸우다가 강도가 자신의 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내서 보내줬는데
그 내용에는 자신의 아들이 불치병에 걸려서 미국에서 치료를해야하는데 6억2,000만원이 필요하다며
돈을 달라고했다고합니다.
주호민은 그 돈이 없다고했고 강도는 돈이없는것과 생각보다 많은 피에 당황해하고있었다고합니다.
그럴때 주호민이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보자고하며 자신의 첫째 이야기(자폐아)를 이야기하면서
자기도 아픈 자식을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건지안다며 강도의 마음을 읽는 척 위하는척하면서 대화를 이끌었다고합니다.
강도는 주호민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아들은 눈이아프다고하며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치료를해야하는데 국내에서는 치료가불가능하고 6억이상의 돈이든다고했고
주호민이 병명을 묻자 강도는 대답을 못했다고합니다.
주호민은 한번에 6억은 주기힘들지만 매달 생활비 정도는 지원해줄 수 있다고했고
그렇게 이야기가 길어지자 강도는 주호민에게 존댓말까지쓰며 부탁하는 어조로 말했다고합니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2층에서 깬 아내가 그 상황을 보고 경찰에 조용히 신고를했다고합니다.
그리고는 경찰 10명이 권총 및 테이저건을 들고와서 강도를 잡았고
주호민은 구급차에타서 왼손 7바늘 오른손 3바늘을 꿰맸다고합니다.
주호민 강도 사건 당일날 빠니보틀과 합방이있었는데
빠니보틀한테 강도가 들었다고하면 못믿어줄까봐 걱정도했다고했으나 다행스럽게 빠니보틀이 믿어주었고
오후에 조서를쓰러갔는데 강도가 한 이야기가 다 거짓말인걸 알아차리고 화가 났다고합니다.
그래도 착한 주호민은 진짜 자식이 있는 아버지라서 합의를 해주었고 합의로 3년6개월을 받았다고합니다.
이 사실을 안 침착맨은 사고난날 바로 주호민을 보러왔고
기안84는 자신이 범인을 때려죽일거라며 불같이 욕을했다고합니다.
착한사람 3명이서 잘지내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은데
그 많고많은 사람들중에서 왜 주호민의 집에 들어가 돈을 요구했을까요
주호민인걸 알고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겁이많은 이미지였으나
가족을 지키는 가장의 모습은 정말로 멋진 상남자인 것 같습니다
주호민 강도 사건은 이렇게 끝났고 사건 당일에도 주호민은 말하지않고 방송을 진행하고
최근 밝혀졌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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