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 횟집 연어랑 광어함께 파는 31.5

안녕하세여

오늘도 나타난 저란 남자 맹이입니다

연휴에도 아주 부지런하죠?

이렇게하면 여러분들이 저를 한번이라도 더 찾아주실까봐요

오늘 주제는 바로 상인동 횟집 입니다

지금까지 약 4회정도 방문한 곳입니다 검증이 된 곳이라는 말이죠 

간판에서부터 연어한마리가 놀고있네요

여기가 원래 연어로 유명한 곳이였거든요

바로옆에 hanpan 이라고 상인동에서 연어로 잔뼈가 굵은 가게가 있는데

그 근처에 떡하니 만들어져있어요 

이거때문에 멀리서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여긴 먹고있는데 보니깐 배달주문도 많이 받고있었습니다

리뷰가 좋은가보더라구요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니까

 

31.5

위치는 여기에요

상인동 스타벅스 바로 뒤에 있습니다

술골목 안이라서 2차나 3차로 오기 딱 좋은 그런 위치에 떡하니 있습니다

상인동 횟집 영업시간은 18시에 오픈 24시에 마감이네요 

저거보고 새벽 6시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없겠죠?

새벽부터 회먹는 사람이 있을려나

새벽에 삼겹살을 구워먹은적은 있는데 단 한번도 회를 먹은적은 없네요

신기하다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우선 들어가서 손소독 먼저 해줍니다

요즘은 소독이 필수거든요

술집이나 카페에서도 요즘은 마스크끼고 먹어라는 추세인데 

카페는 마스크쓰고 이야기하는 사람 좀있던데 술집은 아직 한명도 못봤습니다

테이블은 이렇게 있습니다 

넓지도 좁지도 않죠

손님은 언제나 있더라구요

많지도 적지도 않게 말이죠

그래서 딱 조용히 회 먹기좋습니다 

저희의 자리는 입구였어요

입구에서 먹고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희 먹는거보고 들어오라는 상술인가봐요

근데 진짜 그거 효과가 있으니까 

혹시나 이 글 보시는 사장님이 계시면 손님없을때는 자리배치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잘 보이게 하세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연어+광어 사시미로 주문했습니다 

사이즈 중으로 

저는 경상중나왔고 영남고 졸업했습니다

혹시 영남인 있으시면 구독 눌러주세요 

중 사이즈인데 생각보다 괜찮죠?

여기는 다른 이자카야보다 회가 양이 많아 좋더라구요

그래서 술골목에서 2차나 3차갈때 여기 자주 와요

조만간 사장님 제 얼굴 기억하실 듯 합니다

저의 촉입니다.

위에 보시면 구성품중에 알밥이 있어서

알밥위에 생와사비 얹혀 연어를 덮어 초밥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존맛탱쓰

맛있었어요 먹고싶지만 저는 오늘 참을 수 있어요

오늘 저녁에 친구들이랑 참치먹으러 가니깐요 

행복 그 자체 

소주는 이쁘게 드세요

같이 먹는 친구가 못생기면 못생겼을 수록 먹는것 만큼은 이쁘게해서 드세요

우리의 시신경은 소중합니다

아! 그리고 이거 추천합니다

메밀소바

여기서 쯔유를 만들어서하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소화도 잘되고 그리고 느끼함을 내려가게만들어요 

또한 메밀은 칼로리가 낮아서 헤비하지도 않거든요 

지금까지 상인동 횟집 4번 갔는데 3번 시켜먹었습니다

계산중인 제 친구입니다

언제나 한사람이 모든걸 계산하고 더치페이로 정확하게 잘라서 보내줍니다 

카카오페이라는게 참 편하거든요 

저희가 박살낸 테이블입니다 

아주 행복했죠 

더 행복한건 아직까지 내일도 쉬는 날이라는게 좋군요

연휴의 마지막날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여러분들 오늘도 알콜에 젖으세요!!

상인동 횟집 폿팅은 여기서 마무리짓고

집으로 떠나는 저의 사진을 올리고 갑니다

저만 잘나왔네요 

그럼 다들 맛있는 저녁드세요

또 올게요 기다려주세요

빠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