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뭄뭄 메뉴 보고갑시다

오늘도 역시나 먹은 것에대해서 하나 올려봅니다.

주말동안 먹기만했는데 또 먹는걸 올릴려고하니 살찌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적어봅니다.

오늘은 대구 뭄뭄에대해서 적을게요

저희가 간곳은 죽전동에있는 뭄뭄이였습니다.

월드마크 바로 앞에있는 월드마크가 우리집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대기팀이 없어 따로 할 필요없습니다.

바로 뭄뭄 메뉴를 보여드립니다.

초밥을 파는 곳입니다.

생선을 두껍게해서 초밥을 만들어주는 그런 갬성이 있는 곳인데

장사가 잘되어서 그런지 죽전동에도 생겼더라구요.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저는 이때 반차를쓰고 5시쯤 저녁으러간거라서 아주 조용했습니다.

인테리어 컬러가 아주 좋네요.

 

오늘도 역시나 저는 밍이와 함께 밥을 먹으러갔습니다.

밍이가 사주었어요

왜냐하면 이날 반차를 쓴이유가 아파트 중도금 대출때문이였고 전 빚쟁이가 됐기때문이죠.

우동국물인줄알고 먹었는데

평소먹는 그런 우동국물과는 달랐어요

가스오부시를 엄청나게 우린 맛이랄까?

아무튼 신기했어요 

잘 들어가지는 않았구요.

저희는 연어랑 새우초밥을 주문했고

2개씩 토치로 구워달라고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가게된다면 저는 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생으로 먹는게 쵝오

몇년전까지만해도 생연어를 쓰는곳이면 우와! 여기 진짜 맛집이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모든 연어가 상향평준화되어서 그냥 다 맛있는 것 같아요.

밥의 비율이 얼마나 차지하고있는지가 더 중요하고 어디가 더싼지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토치로 구운 초밥의 비쥬얼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것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저는 그냥 생이 최고더라구요.

이거보니깐 또 먹고싶어지는군요.

대구 뭄뭄 초밥은 안에 와사비가 들어가있지만 기호에따라 더 올려 먹을 수 있습니다.

와사비가 강려크한 것이기때문에 너무 많이 넣지는 마세요

초밥에 간장 바르는 법

저는 이렇게 바릅니다.

밥이 단단하면 초밥을 통으로 찍어도 괜찮지만 잘 부서지는 초밥은 이렇게 바르는게 젤 좋아요.

 

 

 

 

 

생새우 초밥도 맛있었습니다.

불이 닿지않은 초밥이 계속 구미가 당겼습니다

그리고 대구 뭄뭄은 1인분에 초밥이 10PCS 인데 1~2개를 추가로 주문할 순 없습니다.

무조건 10개를 주문해야한다고하더라구요.

그게 제일 별로였습니다.

10개는 모자르고 20개는 넘 많은데 그 중간을 맘대로 먹지못하게하다니

섭섭하지만 새로운 메뉴로 배를 채우면되겠구나싶어서 명란젓 파스타도 주문했습니다.

굉장한 건강식 같은 파스타입니다.

자극적인 맛은 명란젓말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치 쌀밥을 먹고 김치를 먹는 듯한 느낌이랄까

여기서 김치는 명란젓이고 나머지는 다 쌀밥입니다.

쉐킷쉐킷 비벼봅니다.

명란젓 파스타는 살면서 처음먹어보는거였는데 강렬한 맛은 아니지만

저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채소가 많아서그런지 느끼하지도않고 먼가 좀 가벼운 한끼를 먹은 느낌이랄까?

마늘과 명란젓 하나올려서 마지막 한입 깔끔하게먹고 집으로갔습니다.

대구 뭄뭄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배고픈데 근처에 보이면 한번은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