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맛집 도깨비식당 맛있는거맞지?

안녕하세요 

여름휴가동안 전라도 투어를 했는데 그중 해남 맛집 도깨비식당이라고

구글링해서 찾은 곳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해남에는 맛있는 집이 많은데 맛있으면 다 비싸서 한끼정도는 적당한 금액으로 먹자고하여서

리스트로 적어둔 곳 중 도깨비식당으로 갔습니다.

오픈은 11시였고 저희는 조금 11시10분쯤 도착했는데도 오픈준비가 안된 상태였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힘들어서 늦잠을 주무신건지는 모르겠는데

11시30분에 주문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11시30분 이후부터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니 만석이였죠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냉라멘 있는 후기보고 갔는데 그게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내부가 아주 깔끔 그 자체입니다.

그치만 손님이 많이 앉을 수는 없는 그런 곳

테이블 위치만 조정하면 더 많이 앉을 수 있을 것 같은데말이죠

아무튼 유명한 해남 맛집 답게 손님들과 배달주문이 끊임없이 울렸어요.

시계가 이쁘길래 한번 찍어봅니다.

인테리어용으로하기에 딱좋을 것같은 벽시계

뷰는 주차장 뷰입니다.

바로앞에도 한정식 집 맛집인지 손님이 엄청많이오더라구요.

 

반찬은 이렇게 있습니다.

따로 나오는건 없구요

아! 육수는 셀프로 무한입니다.

건더기 넣고 쿠쿠 밥솥에 든 육수를 담아 먹을 수 있죠

오뎅바에서 먹던 그 오뎅 육수와 맛이 비슷합니다.

음식 나오기전에 딱 먹기좋은 육수

음료도 주문했는데 안주길래 왜 안주나했더니 음료도 셀프였습니다.

음료 주문안하고 그냥 먹는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파서 교자 ,덮밥, 라멘 이렇게 주문했는데

먹는것도 리듬이 끊기면안되는데 

교자나오고 덮밥 나오고 라멘은 10분뒤에 나오니깐 소화가 다 되어서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

해남 맛집의 덮밥입니다.

왜 맛집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던데 해남 사람이라면 한번 가볼만한데

타지에서 해남까지가서 먹는건 비추입니다.

이런맛은 여러분들 동네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비비고만두 같던데 아무튼 만두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음식이니깐 굿굿

도깨비식당은 인기가 많으면 손님을 조절하거나 주문량을 조절해야할 것 같은데 

저희가 첫주문 손님이였는데 대기시간만 50분이였습니다.

솔직히 50분 기다려서 이정도 음식먹기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들었죠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해남까지 놀러가서 50분을 웨이팅해서 먹기엔 아까운 맛

여행가서 혹시나 해남 맛집이라고해서 찾아갔는데 웨이팅있으면 다른곳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치만 이런류의 밥을 좋아한다면 여기가는것도 나쁘지는 않겠군요.

근데 배달도 가능하니깐 숙소에서 배달시켜먹어도 되겠네요

라멘 두두둥장

이것도 그냥 저냥 그랬습니다.

해남에는 이런 일식을 파는 곳이 많이없어서 맛집으로 유명해진건가?

아무튼 저는 그냥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은 그런집인데 왜 맛집으로 유명해진건지 신기하더라구요.

저만큼이나 남기고 옴

해남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닌 것 같은데

전라도의 특색이 없었습니다.

그치만 해남 사람들이라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지않아보이네요.

다 먹고나면 요구르트도 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