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율하 맛집 신강 양꼬치

안늉하세여

저는 어제 몇년만에 율하에가서 한잔때렸습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형님이 그곳에서 살기때문이죠.

찾아간 곳은 대구 율하 맛집 신강이라는 곳입니다.

네온사인이 신강을 보여주고있네요

왜 신강인가했더니 사장님 성함이 신강은이였어요.

신강 차이니즈 레스토랑

일을 끝나고 율하까지갔기때문에 아주 허기가 졌어요.

고기가 먹고싶었는데 형님도 고기가 땡기셨는지 양고기로 픽을 하셨습니다.

오너쉐프 

어디에서 쉐프를 하시다가 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제가 먹어본 후기로는 아주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그러니 믿을만합니다.

대구 율하 맛집 메뉴판입니다.

양꼬치집 치고는 사이드메뉴가 좀 적은편이죠?

제가 간곳들이 유독 많았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조명은 베트남 같기도한데 중국 느낌도 나는군요.

율하는 진짜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술집도 많아서 놀랬습니다.

대구의 모든곳은 다들 열심히 발전하고있었더라구요.

나만 발전못하고있었네...

기본 안주는 양파와 짜사이인데 양파를 식초에 담근건지 어디에 담근건지모르겠는데

신맛도 약하면서 아주 맛있었어요.

어떻게 만든거지

돼지고기나 소고기랑도 먹으면 행복할 맛이였습니다.

기본 소스가루에다가 쯔란도 넣어서 비벼봅니다.

대구 율하 맛집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가 시릴정도로 차가운 맥주와 소주였습니다.

퇴근하고나면 진짜 두통 날 정도로 시원한 맥주가 땡기잖아요

여기입니다.

올해먹은 소주랑 맥주 온도 제일 좋았습니다.

저희는 양꼬치 20개 양갈비살꼬치 10개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잘 돌아간다~

여기서도 고굽남은 역시나 저였습니다.

고기에 진심이거든요.

익지않은 양꼬치는 위에 나둡니다 

보통 익은걸 올리는데 왜 저렇게 올려두느냐

바로 훈제죠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한번 해보았습니다.

양꼬치가 다 익었네요.

한입 먹어보니 냄새도 나지않고 아주 좋습니다.

요즘 양고기에서 냄새난다고하면 그건 진짜 안좋은 고기를 쓰기때문에 가면안됩니다.

그리고 양꼬치집에가면 무조건 필수적으로 시켜야하는

안시키면 사장님한테 뒷통수 맞는 가지튀김입니다.

여기는 지금까지먹던 곳보다 튀김옷이 아주 얇았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부들부들한 가지

그리고 언제 묻었는지 모를 땅콩껍질 

하지만 게의치않고 다 먹어버리는 남자.

이거슨 양갈비 꼬치인데

여러분들은 무조건 양갈비로 드세요

양꼬치와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입니다.

4명이서 술먹는데 친구 한명이 더와서 건너편에서 혼자 마시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코시국이라 같이 앉지못하고말이져 

그렇게 열심히 먹고 나왔습니다.

5명이서 먹은거 치고는 아주 저렴하게 배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대구 율하 맛집 어디갈지 모르시겠다면 우선 신강 양꼬치부터 한입하시고 2차를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