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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마카세 스시 쿠루미

by 맹토ㄹI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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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전에 다녀온 곳입니다.

대구에서 제일 비싼 오마카세

하이엔드 오마카세 입니다.

대구 오마카세 스시 쿠루미 

리뷰를 해드리겠습니다.

위치는 동대구 메리어트호텔 지하1층입니다.

동구 메리어트 호텔 주차장 

메리어트 호텔에가보시면아시겠지만 주차를하고나면 올라가는 입구가 몇개있는데

스시 쿠루미는 호텔 리프트 로비쪽으로 올라가시면됩니다!

대구 스시 쿠루미 입구

금액은 런치 12만원 디너 22만원입니다.

예약필수이니 전화로 꼭 예약하세요

053-759-3093 입니다

대구 오마카세 내부 다찌석

다찌는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저희 포함 3팀이였습니다.

월요일 점심이였는데 평일에 일안하는 사람도 많은가보더라구요.

물컵이 이쁘네

우엉차를 줍니다.

따끈하니 직입니다

대구 스시 쿠루미 식전 음식 1

매생이에 계란 그리고 잘게 자른 전복을 넣은 식전음식입니다.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대구 스시 쿠루미 식전 음식 2

처음은 방어에 구운양파를 올린 회가 나옵니다.

아직 본격적인 스시는 아닙니다.

대구 스시 쿠루미 식전 음식 3

남해산 골뱅이도 나옵니다.

유자가 들어가서 새콤한 향이 나는 음식입니다.

계란이 아니고 단호박요리

단호박위에 대게살과 연어알을 올린 음식입니다.

이것 역시나 부드럽고 잘넘어갑니다.

대구탕도 줍니다.

대구가 맞는가 기억이 나지않네요 아무튼 시원합니다.

고등어 초밥

대구 오마카세 스시 쿠루미는 런치에 스시는 총 14pcs 가 나옵니다.

그치만 이 날은 사진속의 고등어 초밥을 서비스로주셔서 총 15pcs가 나왔습니다.

도미 초밥

도미 스시가 두번째로 나옵니다.

쫀득하니 맛이 좋습니다.

샤리의 양도 좋구요

방어 초밥

방어입니다.

2월이 끝물이 방어지만 여기 방어는 아주 기름지고 좋았습니다.

대구 오마카세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 글을 들어오셨을텐데 일단 여기말고 다른 곳 가세요

여기는 아직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자세한 이유는 밑에 적어드릴게요

무늬오징어 초밥

무늬오징어도 나옵니다.

무늬오징어 회도 먹어봤는데 왠지 맛이 조금 별로였습니다.

은갈치 초밥

제주 은갈치 초밥입니다.

이것도 제주에서 먹어본적이있는데 그것보다는 맛있지만 일단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다른 오마카세에가도 갈치 초밥은 앞으로 패스하고 다른 초밥 한번 더 달라고할거에요

전갱이 초밥

전갱이 초밥입니다.

전갱이라는 생선이 비싼 어종인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맛있엇습니다.

금태 초밥

금태입니다.

대구 오마카세는 어딜가든 그렇겠지만 샤리와 와사비를 다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배가 작은 사람은 샤리를 다 빼고 드시는 분도있던데 얼마나 돈이많으면 그렇게할 수 있을까 부럽더라구요

단새우 우니 초밥

단새우와 우니가 올라간 초밥입니다.

이건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초밥 초보일때 가장 많이 좋아하는 초밥이죠

우니 김 초밥

우니초밥입니다.

우니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완전 호 입니다.

생참치 초밥

대구 오마카세에서는 참치 초밥에 생참치를 씁니다.

그래서 좀 더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그래도 스시 쿠루미 가자밀라고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참치 대뱃살 초밥

이건 대뱃살입니다

안키모 계란 김초밥

김에 계란과 안키모를 올려서 나왔습니다.

안키모는 아귀 간인데 고소한맛이 일품인 부위입니다.

고등어 후토마끼

후토마끼도 나왔습니다.

생선은 고등어이고 위에 올라간 이불은 다시마입니다

새우가 들어간 가지 튀김

그리고 밥과 사진에보이는 가지튀김

가지튀김안에는 새우가 들어가있습니다.

아나고 초밥

붕장어 초밥도 나오구요 

네모 계란

계란도 나옵니다.

종류는 많죠?

여러개 나오는데 대구 오마카세 다른곳 가라는 이유는 일단 여기 가성비가 너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런치 12만원은 대구에서 가장 비싼곳이지만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곳에서도 충분히 이정도 퀄리티는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하 1층이라서 엄청 춥습니다 

식사하시는 분들이 겉옷을 벗고 식사를했지만 끝날때는 다들 패딩을 입고 식사를 하십니다.

온소바 (맛없음)

식당 내부가 추운건 호텔 건물 전체가 한 시스템으로 히터를 설정할 수 있어서 식당에서만 자체적으로 

온도조절이 불가능하다고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추운걸 알았으면 비싼돈주고 밥먹으로왔는데 오들오들 떨면서 먹게 나두는게 서비스 정신일까요?

각 자리마다 열풍기라도 가져다 주는 작은 신경이라도 써야지 하이엔드 식당이라 불리지않을까 싶습니다.

대구 오마카세 디저트 호두 아이스크림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 지나지않아서인지 초밥집인지 그냥 술집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네이버 평점에 혹평이 많아서 의심은했지만 왜 많은지 알게된 그런 집이였습니다.

스시 쿠루미 명함과 이쑤시개

저도 대구 오마카세 여러곳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른 오마카세들보다 서비스나 시스템이 별로인건 알겠더라구요.

이 오마카세집이 1~2년 뒤에도 있다면 그때는 서비스가 개선됐다고 생각하고 한번 더 방문해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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