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 청와삼대 단체석있어요

by 맹토ㄹI 2020. 10.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음식점을 소개해주기위한 글을 적어봅니다

친구의 청첩장을 받기위해 방문한 곳이였어요

그 곳은 바로 청와삼대

맛있다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 이더라구요

어디 한번 맛을 보겠스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범어점입니다 

상인동에 살고있어서 위치가 조금 어정쩡하긴했습니다

지하철1호선을 타고 2호선으로 다시 갈아타고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위치

하지만 저는 범어에 내려서 걸어갔어요

걸어서 1시간안이면 충분히 걸을 만한 거리니깐요

 

https://place.map.kakao.com/287706194

 

청와삼대 범어점

대구 수성구 국채보상로 916 (범어동 128-21)

place.map.kakao.com

위치는 여기에요

수성구 국채보상로 916 

MBC네거리쪽입니다

만촌동과 가까운곳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예약자들의 이름 

19시 18명 사람이 많네요 

이렇게 한번에 많은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게 참 편하겠네요

여자들은 다들 2~3명씩 이렇게 주는데 말이죠 

청와삼대라는 뜻이 

대통령 3분을 모셔서 그런거래요

근데 그 많고 많은 음식중에서 왜 족발과 보쌈일지 궁금하네요

칼국수를 제일 많이 드셨을 것 같긴한데

안동국시라는곳도 김영삼 전대통령이 방문해서 유명하잖아요

맛도 있긴하지만

2018년도에 우수가맹점을 받았네요

생각보다 오래된 식당이였군요

본점은 아니고 체인점인데 2년넘게 수성구에 있다는건 장사가 좀 된다는 말이겠죠?

족발에는 역시나 한약이 많이들어갑니다.

이렇게 좋은 한약들이 많이 들어가지만 우리는 몸에 좋지않은 소주를 먹어요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이죠 

도루묵 이라는 말은 선조가 피난을 갈때 먹어본 묵이라는 생선이 너무 맛있어서 은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피난이 끝나고 다시 궁안에 들어와서 먹었더니 맛이 없어서 다시 묵이라고 불리기되어서 나온 말이라고하죠

신기방기 

임채무님과 vos가 왔다고해요 

맛과 친절 

저도 매직이 있었으면 여기 적었을텐데 그리고 배상금 내고 있겠죠 

내부는 이런 테이블이 약 8개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단체석은 따로 룸식으로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나 크게 말이죠 

18명이라니

식당 사장님 설레여서 잠도 못주무셨을 인원이네요

제가 장사하는데 어떤 손님이 18명이라고하면 이사 어디로갈지 보고있었을 것 같네요

13대부터 15대까지 모셨군요

그리고 메뉴판입니다 

많은것들이 있지만 멀 먹어야할지몰라 일단 테이블대로 모듬세트 하나씩 주문을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샐러드가 나왔어요

하지만 저는 먹지않았습니다

메인으로 배를 채우기 위함이였죠

어차피 축의금으로 더 크게 나갈 돈이라면 최대한 많이 먹어야하니깐요 

대감님 머리에 쓰는 갓 같은 느낌

혹은 소나무같은 느낌으로 명이나물이 나왔는데

명이나물은 추가하면 금액을 내야합니다

그래서 저흰 추가하지않았죠

추가해주세요 라고 불렀는데 돈내야한다는 말에 양파나 먹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강된장도 나와요

족발이랑 먹으면 더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된장찌개가 나와서 좀 신선하긴했습니다 

이게 모듬세트입니다 

구성이

마늘보쌈 , 한방족발,불족발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양이 적은듯하면서 적지않았어요

친구들 배가 작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먹었어요

사장님 전날에 18명 예약에 이사갈 계획짰는데 결제 금액보고 계획 삭제.

추가로 주문한건 간장 족발입니다

모듬세트에 없는 메뉴라서 시켜봤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칼국수가 맛있다고했는데 먹어보지 못해서 맛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족발이랑 보쌈은 나쁘지않았어요

하지만 제 기준 족발은 방천시장 가족이 최고

가장 맛있는 족발아니고 그냥 가족 입니다!

마무리는 커피한잔 마시며 내려가봅니다

믹스커피는 안먹는데 

아메리카노는 제가 또 좋아하기때문에 마시면서 2차로 떠났죠

행복하게 먹은 청와삼대 

여러분들도 족발이 땡기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맛은 있었습니다.

그럼 내일 올게요 

빠빠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