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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포항 카페 서정빌라 인생커피입니다

by 맹토ㄹI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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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만에 커피 카테고리의 글을 적어봅니다.

왜냐하면 너무 맛있었거든요.

위치는 집과는 멀어 자주 못가겠지만 근처에 가게되면 꼭 갈려고합니다.

바로 포항 카페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973166088

 

서정빌라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265번길 26 (두호동 978-1)

place.map.kakao.com

 

서정빌라 

주소 : 포항시 북구 두호동 978-1 

주차장 : 없음. 하지만 근처에 주차할 곳 많습니다.

대표메뉴 : 서정 크림 토마토 (6,000원) / 오레그랏세(6,000원) 

영업시간 : 11:00 - 18:00 (일,월 휴무)

입구에 들어가기전 사진도 한번 찍어봅니다.

햇살이 너무나 강렬해서 눈을 뜨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 저를 찍어주는 여자친구님

차디찬 바람이 불어도 백바지를 포기못하는 여친님입니다

바지가 짧아보이는군여 다리길어서 좋겠다. 

다리가 긴 여친과 카페입구로 들어가봅니다.

아까 시간이랑 휴무를 보면아시겠지만 퇴근하고가기에 힘든곳입니다.

오후 6시에 문닫으니깐말이죠.

거기다가 일요일에도 휴무니깐 더욱더 어렵습니다.

저는 이 날 연차를쓰고 떠난 포항이라 방문할 수 있었죠.

입구에 세정제와 물통이 있습니다.

포항 카페는 크기가 아주 작은곳이라서 물통을 따로 나둘 곳이 없어 카운터에 나둔 것 같아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작디 작은 집 같은 곳입니다.

가게가 아주 깔끔합니다.

사장님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이죠 

공기청정기는 발뮤다입니다.

그리고 토스트기도 발뮤다를 쓰더라구요.

자취생에겐 비싼 브랜드죠.

남자화장실은 건물밖에있고 여자화장실은 이렇게 안에있습니다.

카페는 여자 우선으로 설계를 해야하는게 맞죠.

데이트때문에 카페를가도 남자가 찾는것보다는 여자들이 더 먼저찾고 더욱더 가자고할테니깐 말입니다.

테이블의 느낌도 다 비슷하게 통일했기에 더욱더 이쁩니다.

그리고 평일에 방문해서 아주 조용했어요

카페는 아주 작기때문에 주말에가신다면 빨리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바로 고고

소품들도 하나같이 다 이쁩니다.

따로보면 안이쁠 수 있는데 사장님이 배치를 잘 한 것 같아요 색도 그렇고

사장님이 남자분이신데 아주 섬세하시고 조용하시고 친절하신분 같았습니다.

그리고 먼가 여유가 느껴져서 그런지

커피가 더 맛있는 느낌.

옷걸이도 있어서 저의 옷을 살짝 걸어보았습니다.

집에 이런거 있으면 이런거 왜 샸나고 혼날텐데 포항 카페는 갬성이 좋아서 이것도 잘 어울립니다.

저희는 창가가 보이는 자리로 착석했습니다.

아마도 여기가 제일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자리였습니다.

아니면 말고

감성적인 포항 카페에서 나도 감성샷 찍을려고했는데 이 사진은 실패작이네요

너무 어둡게 나왔습니다.

포커스를 배경으로 맞췄거든요.

하지만 맛있어보이죠?

서정빌라 두잔의 음료는 모두 2단으로 분리가 되어있는데 2단을 한번에 마실때 그때 완성이됩니다.

커피도 음료도 진짜 핵 맛있어요.

특히 토마토 크림은 안에 크림치즈가 씹히는데 핵꿀맛입니다.

장이 건강해지는 느낌.

위에서도 찍어보았습니다.

아주 깨끗하죠?

양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음료 곱배기가 있다면 바로 그거 시켰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언제 또 갈지 모르는 포항 카페이기때문에 열심히 많이 찍어보았습니다.

음료만 먹으면 섭섭할까봐 플레인 스콘도 하나 주문했는데 맛있더라구요

아마도 발뮤다 토스트기에 살짝 구워서 주시는거겠죠?

전자렌지에 돌려주실려나

음료 2가지가 대표메뉴인데 2가지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고하면 고르기가 힘듭니다.

둘 다 너무 맛있기때문이죠.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인데 저는 엄마가 더 좋아요.

이거 아래 깔린게 연유우유라서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위에 커피랑 너무 잘 맞더라구요.

어떻게 이런 음료를 만드는걸까요.

박수 짝짝짝~

스콘은 그냥 다른 카페에서 파는 맛이라서 딱히 안드셔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배고프면 드시는게 맞지만 음료만큼의 감동은 조금 덜했습니다.

제가 시킨거라서 이렇게라도 한번 찍어봅니다.

여자친구보다 사진 더 열심히찍는 남자.

먹기전 사진도 찍어봅니다.

눈밑 지방 그리고 턱선이 이제 보이지 않네요.

돼지가 되어가고있다는 증거죠.

하지만 겨울은 원래 돼지의 계절이니 살쪄도 슬퍼하지마세요.

여친 얼굴은 비밀입니다 

반할까봐 후후

포항 카페에서 인생 음료를 맛보고 대구오는길에 커피도 맛있을까싶어서 드립커피 테카웃해서 갔습니다.

결론은

서정빌라에서 파는 모든 음료가 다 맛있습니다.

다 드세여 진짜로

그럼 저는 내일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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