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 페이지 나인 보문호에 있어호

안녕하시소 

맹이입니다! 

오늘은 경주 시리즈 마지막입니다

술과 밥을 먹었으면 무엇이 남았을까여 

맞습니다 바로 경주 카페 

커피를 한잔때려야겟죠?

 

저희가 간곳은 보문호에있는 페이지 나인 이라는 곳이에여

스타벅스에 갈려고했는데 사람이 진짜 터지게많더라구요

괜히 저기 들어갔다간 속터질 것 같아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보이는 카페로 방문했어요

여긴 사람이 별로없어요 

여기 카페가있는지를 모르는건지 아니면 맛이없어서 안오는지는모르겠는데 

그 이유를 파헤치기위해서 저희가 방문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2141296958

페이지나인

위치는 이곳입니다 

보문호가 바로 보이는 곳 

경주 콜로세움쪽에 있습니다! 

간판부터 먼가 갬성은 없는 곳 같은 느낌

어른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들더라구여

키즈존이에요 

노키즈존 아니라서 시끄러운거 싫어하시는 분은 다른곳 가시는게 좋을거에여

근데 반전으로 키즈존이라도 저희가 갔을때 사람이 없었어요

키즈는 물론 어덜트도 별로없어요

코로나 빨리 사라져라 

진짜 보이면 직이삔다 

비대면때문에 로봇까지 등장

하지만 로봇은 배터리가 없는지 작동안하고있어요

구석에 박혀있더라구요

불쌍한 로봇

4차혁명의 시대입니다 다들 4차 혁명을 대비하여서 멀리보시고 주식하세여 

주식을하실때는 멀리보지마세여 

요즘 적금넣으면 이자가 2%미만인거아시져?

그러니깐 내 총 금액에서 2% 이상만 벌자라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가지고계시면 맘이 편안하실거에요

9의 의마가 적혀있네요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여기 보문호가 보여서 책읽고 사색에 잠기기엔 좋을 것 같았어요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음식메뉴판이 따로 없는데 

여긴 브런치위주로 판매하고 피자랑 파스타도 팔아요

그래서 그런지 음료값들이 아주 창렬하네여 

아 아주까지는 아니고 먹을만하네여

보문호를 볼 수 있으니깐요 

사진에 피자가 나와있다고해서 핏자를 시킨건아닙니다

저흰 음료 8잔을 시켰는데 약6마넌이 나왔네여

미쳤다리 

 

내부 엄청 넓어요

책읽기 딱 좋은 느낌

책을 읽기위한 여행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거보니깐 한번 해보고싶더라구요

책만 읽기위해서 조용한 카페로 찾아가서 책만읽고 다시 대구오기 

곰돌이가 누운 저런 곳을 소파로 만들어둔다면

누워서 책한번 읽어보고싶긴하네요 

책읽기 20분 낮잠 2시간 가능할 것 같거든요 

맑은 보문호도 친구들이 쳐다본다는 이유만으로 똥물이 되었네요

친구들의 파워 

하지만 못생겨도 결혼은 하더라구요

저기서도 결혼한 사람 2명이나있고 예정자도 1명

세상엔 특이한 이상형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답니다 

양식 메뉴판입니다 

파스타에 페이지9 해산물파스타 35000원? 

파스타 몇인분으로 나오길래 돈많아서 한번 시켜보고싶기도했지만

방금 밥먹고와서 참았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주문했습니다

저는 초코라떼였던가 아무튼 초코를 시켰어요

전날부터 이상하게 초코가 엄청 땡기더라구요 

맛은 그냥 네스퀵맛

근데 저는 네스퀵을 좋아해서 아주 맛나게먹었답니다

달달한걸먹구 집에가는길 뒷자리에서 꿀잠 잘 생각에 행복했죠

흡연자들의 흡연타임

담배를 펴서그런가 다들 많이 늙었네요 

역시 사람은 술이나 담배 둘중 하나만 해야하나봐요

둘 다 안하는게 제일 좋긴한데 

저도 그렇게 27년을 살다가 5년정도 음주를하고있는데

음주한 5년이 더 즐거운일이 많았던 것 같네여 

ㅋㅋㅋㅋㅋㅋ

이건 경주 카페 야외입니다

비가온 뒤라서 조금 축축했지만 여기가 키즈존인가봐여

뛰어다니다가 넘어져도 무릎 안깨질듯하네요 

아기들의 무릎은 소중하니깐요 

마지막은 셀카로 ! 

역광이라서 피부색이 좀 이상하게나왔는데

저 저렇게 아파보이는 안색은 아닙니다

입술이 시퍼렇게 병마와 싸우고있는 것 같네요

이것도 좀 어둡지만

주황색을 잘 받는 주인장 맹이는 내일 또 올게요

홧팅하겠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아무도 댓글 안달아주네여

제발 이거보면 댓글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