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KPGA 프로 되는방법

갑작스러운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골프를 배울때 주변 사람들이 처음엔 KPGA 프로에게 배우는게 제일 좋다
여러가지 협회가 많지만 그래도 최고는 KPGA이니깐 꼭 거기서 배워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도대체 KPGA 프로 되는방법이 무엇이길래
프로 골퍼 되는방법이 무엇인지 한번 조사해봤습니다.

---

우선 KPGA는 아마추어 -> 세미프로 -> 정회원 -> 투어프로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그러니 투어프로가 제일 높은거죠
현재 KPGA 회원은 총 7,011명이며 투어프로는 그중 33% 2343명 / 그냥 정회원은 4,668명입니다.
생각보다 KPGA 투어프로가 진짜 없죠?

일단 프로 골퍼가 되기위해서라면 세미프로라도 가야지 정회원을 거쳐 투어프로까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세미프로는 어떻게되는가하면 시합을해야합니다.
바로 지역예선을 통과해야하는 것이죠

지역예선을하여서 240명의 인원을 뽑습니다.
그리고 미리 어떤 CC에서할지는 공지를해줍니다.
자신이 어떤곳에서 시험을치룰지도 미리 고를 수 있습니다만 선착순이기때문에
자신이 자신있는 CC에서 시합을 할 수 있도록하는게 첫단추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경기는 총 2R 입니다 1R는 18홀 2라운드 36홀입니다.
참가비는 작년기준 55만원이였습니다.
그렇게 2R까지 진행하고 참가 인원에따른 상위 커트라인을 만들어서 짜릅니다.
약 20-30명정도라고합니다.
그치만 최근에는 2라운드에서 +4타 이상하면 다 탈락시키는 곳도 있었다고합니다.

프로 골퍼 되는방법에 한단계 더 올라갔다싶었지만 첫 2R는 첫단추였을뿐
두번째 단추는 바로 세미 프로 테스트 본선이있습니다.

본선 또한 2라운드로 진행이되는데 여기서 떨어지면 또 다시 예선부터 해야합니다.
본선 참가비는 작년기준 22만원이였습니다.
합격자는 보통 한차수에 50명정도 뽑는다고합니다.

그리고 이 방식 그대로 세미프로들끼리 경기를 하여 그 중에서 참가자 수에 비례하게 프로 선수를 뽑는다고합니다.
보통 프로는 2라운드 후 상위 20위까지 뽑는다고합니다.

프로가 됐으면 이제 투어프로를 노려볼 수 있겠죠?
하는 방법은 더 어렵습니다.
플레이 프로 대회에서 1년동안 대회에서 1~2위 안에들어갔거나
전년도 상금랭킹 60위안에 들거나 투어시드 선발전을 통과한 60명 정도만 투어프로 협회에 정식 등록이된다고합니다.

프로골퍼의 길은 아주 험난합니다.
그치만 프로 골퍼 연봉을보면 잘하는 사람들은 역시나 아주 뛰어납니다.
국내 KLPGA 선수로 예를들어 작년 상금 1등이 바로 김효주 프로였는데
1년 상금만 7억9713만원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대회가 적었는데 말이죠.

그치만 프로골퍼는 상금만으로 생활하는게아니라 바로 스폰도 받습니다.
보통 실력이좋은 사람들은 대기업 후원을 받는데 국내에서만 조금 잘해도 1년에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받으니
혹시나 PGA투어까지 나가게된다면 상금부럽지않게 후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5위안까지 들어가면 후원사에서 인센티브까지 준다고합니다.

근데 유명 선수들은 보통 후원사가 1개만있는게아니고 많이는 수십개에서 적게는 1,2개라고합니다.
프로골퍼로 가장 유명한 타이거 우즈는 지금까지 벌어들인 상금만 1500억이 넘는다고합니다.
거기다가 후원 그리고 CF 인센티브까지합치면 2배는 무조건 넘는다고볼 수 있죠

프로 골퍼 되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KPGA 프로 되는 방법은 알아봤지만 역시나 어렵겠군요
운동과 예술은 진짜 재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으로도 안되는 영역이 있기때문이죠
하지만 우린 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