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동 중국집 정성을 담은 곳에 다녀옴

안녕하세요

맹이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는 출근이 2일뿐이라서 아주 맘이 가볍죠 

저역시도 넘나 가볍게 한주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가볍게 진천동 중국집을 소개시켜드릴게요

이곳은 정성을 담은 중식이라고하여 정담반점입니다

정답게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는 정담반점

여기 바로앞에 세차장이 있어요 

그래서 세차하고 한그릇 먹기 딱 좋은 위치에요 

메뉴판입니다 

여러가지가 많은데 전가복이 제일 먹고싶네여 

전가복은 2시간전에 예약해라고하더라구요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비쌀까 

저게 2~3인 용이라고하셨어요 

계모임 찬스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테이블도 넓어요 단체손님도 받나봐요

저희는 한 8시쯤 방문한거라서 손님이 3테이블밖에 없었는데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손님이 많은 곳인가봐요 

중화요리랑 소주 먹으면 소주 진짜 잘들어가는데

그리고 가성비도 좋아요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라서 배도 금방차서 속도 안쓰리고 거기다가 

배가 금방차면 안주값도 별로 안나오기때문에 딱 좋죠 

단무지는 조금 정이 없을 정도로 얇아요

좀 두꺼워야지 씹는 맛이 나는데

하지만 너무 두꺼우면 두입에 먹으면그만이고 

얇으면 한번에 3장씩먹으면되니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공짜니깐 많이드세요

테이블 자리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늦게가니깐 술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동네 주민들같던데 짬뽕하나에 소주시켜서 드시던데 마치 미래에 저의 모습같았어요 

저는 그냥 짜장 곱배기 

친구는 삼선짜장 곱배기 부자친구였거든요 

좀 더 비싼걸 플렉스해버립니다 

삼선이라그런지 건더기가 아주많아요

밥까지 같이 비벼먹어야할 비쥬얼이네요

일반 공기밥보다는 역시나 돈이있음 볶음밥을 플렉스해야하는거 아시죠?

하지만 저는 거렁뱅이고 친구의 플렉스의 한계점도 삼선짜장 거기까지였죠 

고춧가루는 팍팍 뿌려야합니다 

오이가 있으면 오이가 안보일정도로 뿌려야하고 

무순이 있으면 무순이 안보일정도로 뿌려야지 가장 적당한 양이 되는거랍니다 

저만의 꿀팁이죠 

진천동 중국집은 조금 아쉬운게

간짜장을 먹지않고 일반 짜장을 먹는 이유는 촉촉한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먹잖아요 

여긴 그런느낌이 조금 적었어요

촉촉한느낌이없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눈물 한 두방을 흐르더라구요

그 눈물을 넣어서 비볐더니 딱 적당 

 

한입 두입 매 순간순간 먹을때마다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입안 가득 넣어봅니다 

원래 음식은 한입가득 넣어야지 제일 맛있는거 아시죠?

여기 신기한게 고기도 들어가있지만 콩도 같이 들어가있어요

콩이 익으니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고기의 역활을 하는 콩 

그리고 콩은 비타민이져

"예승이 콩먹어 콩 비타민"

진천동 중국집에서는 후식으로 오미자차를 줍니다

저 건더기를 씹어먹으면 조금 쓰지만 

쓴게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계속 씹어 삼켰어요 

마지막은 아쉽게도 이정도 남겼습니다

저는 간짜장보단 짜장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미끈매끈한 소스가 면이 식도를 미끄럼틀 타듯 도와주는 그런 맛이 좋아서 일반 짜장을 좋아하는데

이건 간짜장 느낌이라서 잘 안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곱배기를 시키고 저정도 남겼어요

한젓가락만 남았는데 

어찌보면 그냥 다이어트하고있는중이라서 제가 한젓가락 안먹은 거라고 생각해도됩니다

마지막 한입이 제일 살찌는거 아시죠? 

주차장은 입구에 있습니다

한 네~다섯대까지는 가능할 것 같았는데 

저는 중국집에 밥먹으러가는게아니고 술마시러 가는 사람이라서 차를 가지고 가지않습니다

여기의 위치는 

https://place.map.kakao.com/357531646

정담반점

이곳입니다 

혹시라도 여기 앞에서 세차를 하시는분이나 근처 주민들은 

진천동 중국집 한번 방문해보세여

그럼 내일 또 올게요

빠빠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