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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월드 맛집 르쉬느아 베이징덕

by 맹토ㄹI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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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을 가서 저희가 묵은 숙소에 있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호텔이 어찌나 큰지 호텔을 나가지않아도 안에서 다 해결이 가능한 곳이였습니다.

물론 돈이 더 많이 깨지긴하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봐야할 것 같아서 저희는 제주 신화월드 맛집

르쉬느아라는 곳에 갔습니다.

제주 신화월드 식당

르 쉬느아 간판입니다.

호텔이라서 금액대는 조금 있지만 그래도 언제 이런 기분 내보겠나싶어서 돌진해봅니다.

르쉬느아 기본셋팅

저 중간에 있는 잔은 차를 부어주는 곳인데

보이차가 있기때문에 따듯한 차를 요청하시면 줍니다.

기름진 중국음식엔 따듯한 차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제주 신화월드 맛집 메뉴판

제주 신화월드 안 식당 메뉴르쉬느아 코스 메뉴

메뉴판입니다.

더 뒤에도 코스가 더있지만 저희는 A코스를 먹었기때문에 두장만 찍었습니다.

이기적은 블로거라고 할 수 있다 이말씀이죠.

11만원입니다.

인당 아니고 2명해서 11만원

다도를 할 수 있는 공간

여기서 보이차를 내려서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도를 배운적이없지만 한번 배워보고싶어지는 모습입니다.

우량에 술

그리고 한쪽편에서 술을 판매하고있길래 

이게 무슨 술이지 하면서 가까이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중국 명주 우량에 프로모션

우량에라고하는데 2병에 약 백삼십만원입니다.

아니 무슨 이렇게 굉장한 술이 있나요?

살면서 이렇게 비싼술을 언제한번 먹어볼 수 있을까싶긴합니다.


제주 신화월드 맛집 내부

르쉬느아 내부 고급 인테리어

 

내부는 이런 느낌으로 넓게있습니다.

주말에는 아마도 미리 예약을 하셔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메기 술 15도

저희는 130만원짜리 술을 사먹을 형편이 안되니 오메기술을 마셔봅니다.

2만2천원인데 맛있더라구요.

마트에서 판매하면 한번 더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노랑색 띄는 오메기술

색도 이쁩니다.

소주가 없어서 오메기술을 시켰는데 아주 잘 시켰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맘에들었습니다.


르 쉬느아 기본반찬

목이버섯 무침

기본 반찬으로는 목이버섯 무침? 이라고해야하나

중국 특유의 향신료와 조미료를 사용하여 만든 무침같은데 소스가 맛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목이버섯의 식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중국식 오이무침

오이도 나오는데 이것도 목이버섯 무침과 똑같은 소스인데

두개의 식감이 아주 다르기때문에 둘 다 맛있습니다.

솔직히 이거 두개만있어도 소주 한병은 그냥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얄게썬 파와 오이

저희가 주문한 코스에는 베이징덕이 있었기때문에 이렇게 같이 싸먹을 야채가 나옵니다.

그리고는 저희는 이제 베이징덕이 나오기만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베이징덕 소스

이건 베이징덕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굴소스 기반인지 춘장도 좀 섞인 것같기도하고 아무튼 신기한 맛이였습니다.


제주 신화월드 맛집 베이징덕

쉐프가 나와서 베이징덕을 손질하는 중

베이징덕은 반마리만 포함된 가격이고 

정확하게 만을 가지고오십니다.

그리고 바로 저희 앞에서 손질을 따로 해주십니다.

믿음이 가는 솜씨

베이징덕을 먹는 이유는 역시나 껍질의 맛을 느끼기 위함이죠?

껍질이 잘 분포되도록 엄청 잘 잘라주십니다.

냄새부터 고소합니다.

껍질이 이쁘게 구워진 베이징덕

이렇게 이쁘게 잘라줍니다

마치 훈제 오리같은 비쥬얼이지만 베이징덕은 오리의 고소함과 껍질의 바삭함이

최고로 올라가있는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맛이 칙입니다.

밀 전병에 싸먹는 베이징덕

밀전병에 싸먹으면되는데 한개 다 사용해서 싸먹을거면 고기를 한 3점은 넣어야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밀전병을 잘라서 먹어봣습니다.

중국에서 베이징덕을 먹어본적은없고 대구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거기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그치만 중국에서 먹어본 여자친구 피셜로는 역시나 본토의 맛은 못따라가는 것 같다고하더라구요.

제주 신화월드 맛집 맛있게 먹는 방법

밀 전병에다가 고기 하나 넣고 기본반찬에 소스까지 뿌려서 한번 싸먹어봅니다.

밀전병은 그냥 모든것을 다 감싸주는 맛입니다.

쌈싸먹을때 여러가지 넣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역시나 후회없는 선택


제주 신화월드 맛집 탕수육

르쉬느아 탕수육

코스에 탕수육도 들어가있어서 나왔는데

탕수육은 솔직히 동네 탕수육보다 별로였습니다.

목화탕수육 느낌인데 고기에 살코기가 없습니다.

맛이 별로인 탕수육

한입에 먹기에는 아주 그냥 적당한 사이즈라서 마음에 드는데

소스도 너무 강하고 고기가 일단 비계맛만나고 그 물컹함이 심하더라구요.

비계가 듬뿍 탕수육

그냥 다 비계 

다른것도 다 이랬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다 먹지못하고 좀 남겼네요

음식남긴거 사진으로보면 그때 더 열심히 먹을걸이라고 후회하는데 이건 다시봐도 먹기가 싫습니다.

르쉬느아 11만원 코스 마지막 볶음밥

마지막은 볶음밥이 나옵니다

면요리가 보통 중식 코스에서 마무리인데 여기는 11만원에도 그런건 없나봅니다.

볶음밥의 양은 많습니다.

그리고 맛도 괜찮습니다.

제주 신화월드 맛잡 11만원코스 중에서 제일 맘에드는건 역시나 베이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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