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 맛집 동아식당 또가야지

오랜만에 식당 리뷰를 해봅니다.

맛있기때문에 올려본느 곳입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긴하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이 있을 수 있으니 올려보는 대구 교동 맛집

대구 동아식당입니다.

일단 웨이팅이 있으니깐 오픈런을 추천해드리는 그런 곳입니다!

브레이크 타임 후 오픈런을 갔는데도 이정도입니다. 

일단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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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아식당 위치 

주소 : 국채보상로 125길 14 

영업시간 : 11:30 - 20: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월요일 휴무 ,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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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이름을 적으면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정말 아슬아슬하게 마지막팀으로해서 브레이크타임 끝나자마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새가 돼지가 된다.

웨이팅 의자는 이케아에서 산건지 모르겠지만 연약한듯 강해보이는 의자입니다.

가성비 좋을 것 같은 그런 의자

강해보이는데 약한것보다는 약해보이는데 강한게 더 좋긴하죠 

간판은 이런 느낌으로 의뢰를 한건지 아니면 그전에 목공소에서 쓰던걸 그대로 쓰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대구 교동 맛집으로 꼭 있어야할 감성이 충만하기때문에 합격 드립니다.

역시 교동은 갬성이다 이말씀

글재주는 별로없어보이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잘 안읽히고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하는 글이네요 

마치 저의 글처럼말이져 

요리실력은 완벽하기때문에 글재주만 키우면 되겟네여

저는 요리 실력 글재주 둘다 키워야하는데 제가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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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동 맛집 동아식당 메뉴

백종원 선생님이 오시면 제일 좋아할 식당입니다.

왜냐하면 메뉴가 많이없기때문입니다.

남자 2명이서가면 전메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커플로가면 3개가 맥시멈이겠죠?

여기는 테이블 형식은 없고 모두 다찌형식입니다.

그래서 사장님과 눈을보며 밥을 먹어야합니다.

가끔 윙크도 날려주시고 하세요 

서비스를 주시거나 얼굴에 물을뿌리거나 둘중 하나는 해주실거랍니다.

저는 아까말씀드렸듯 마지막에 입장을해서 이렇게 모서리에 앉았는데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합니다.

보리차인가

누리끼리한 물이 나옵니다.

이런건 델몬트 유리병에 나와야지 제격인데 

아파트 짓다가 유물 발견한 것 같은 그런 그릇입니다.

이가 다 나갔습니다.

근데 이것도 감성으로 받아들여야하는거죠? 

받아들이지 못하면 도태될뿐

할비의 시선에서는 복나가는 접시이지만 그래도 젊은이들과 섞이기위해서 참아봅니다.

할비는 젊어지고 싶다 이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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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동 맛집 계란김밥

대구 동아식당 계란김밥이 나왔습니다.

이거는 사이드메뉴의 개념으로 무조건 다들 시키는 그런 김밥입니다.

김밥의 금액이 분식집 김밥 약 2~3줄의 금액이긴하지만 그것도 갬성입니다.

바보다 계란이 더 많이 들어간 고소하고 부드러운 그런 계란 김밥입니다.

와사비까지 딱 올려서 먹으면 입에서 사르륵 녹습니다.

마치 순두부처럼 말이져

계란 초밥을 크게만든 느낌이랄까

색도 굉장히 이쁩니다.

보기좋은 김밥이 먹기도 좋다.

크기는 딱 한입에 먹기 좋습니다. 

두개씩 먹으면 돼지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와사비를 올려서먹는데 

제가 올린거보다 더 많이 넣어야합니다.

지금보니 와사비가 섭섭하게 올라갔네요

다음부터는 많이 올려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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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아식당 고등어소면

대구 교동 맛집의 가장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고등어소면은 무조건 드세요

저는 여기가서 한개만 먹으라고하면 이거먹을거랍니다.

비린내가 날거라고 생각할텐데 하나도 안나고 국물이 아주 고소하고 시원합니다.

면위에 고등어 한점 올려서먹으면 극락입니다.

그리고 사발 들어서 국물 마시면 오늘 한끼 제대로 잘 먹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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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아식당 된장비빔면

밥을 먹을까 면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된장 비빔면을 주문했습니다

이것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치만 앞에 먹은 계란김밥과 고등어소면이 원투펀치였습니다. 

맛나게 한끼 땡겨봅니다.

고등어소면은 진짜 해장으로도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해장하러가서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웨이팅을 극도로 싫어한다면 일단 무조건 오픈런입니다. 

면만 먹다보니 조금 느끼해서 콜라는 시켜봅니다.

역시 근본이 있는 대구 동아식당입니다.

코카콜라를 주는군요 

펩시주면 바로 손절인데 코카콜라는 합격

그래도 다 털었습니다.

맛있기때문이죠.

교동에서 먹은 술집이랑 밥집 통틀어서 제 입맛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고등어소면 따봉

제대로 된 한끼를 먹은 대구 교동 맛집입니다.

후식으로는 호박엿을 줍니다.

엿먹고 담부터 오지말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할비가 되니깐 호박엿도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나이가 드나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