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우 두류동 삼미갈비

계모임으로 다녀온 한우집입니다.

여기는 일단 맛이 별로입니다.

왜 별로인지는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보시면될 것 같군요

단체 계모임에는 방이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간다면 추천드리지만 가족식사로는 별로 추천드리지않습니다.

계모임하기 아주 적당한건 일단 주차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깔끔하신분이라그런지 식당의 청결이나 바닥 식기등을보면 아주 깨끗합니다.

그것이 여기 최고의 장점

입구로 올라가봅니다.

단체 예약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일단 갈거라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12명이나 되는 큰 인원이라서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오 역시나 위생등급이 좋음이군요 

사실 이거 사진찍었는지모르고 위에 깨끗하다고 적었는데 이 사진을보니

제가 본게 맞긴 맞구나싶습니다.

예약하신 분이 많습니다.

소고기를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은가봐여

저는 계모임 아니면 잘 못먹는 소고기인데말이죠

계모임만큼은 내돈아니다 생각하며 막 시킵니다.

저희는 1번방

소고기에 설레여서 이미 자리를 잡고있는 돼지가 한마리 보입니다.

소고기를먹기위해서 버스타고 한시간이나 달려온 멧돼지

한마리가 아니라 3마리였습니다.

소고기는 못참지

아무리 급해도 일단 계모임에는 비싼걸 먹는걸 알기때문에 무조건 가야합니다.

반찬에도 하나하나 다 설명이 있고 역사가 있습니다.

그치만 그냥 그렇습니다.

진짜 동네 한우집 어딜가도 여기보다는 맛있을 것입니다.

금액이 아주 강려크합니다. 

100g에 3만원

저의 기준은 언제나 갈비살입니다 

여기는 서울에비해서라면 싼편이겠지만 대구에서만큼은 비싼편입니다.

그래도 계모임이니깐 일단 안창살을 주문해봅니다.

 

그리고 한켠에보이는 육회도 추가했습니다.

고기굽는 시간동안 육회를 먹는건 소고기에대한 예의가 아닐까싶습니다는 아니고

일단 곗돈이니깐 무자비하게 다 시키는거죠

식사류와 주류도 있습니다.

제일 비싼 술이 화랑이라서 바로 화랑으로 시작해봅니다.

화랑이 술이 취하는거에비해서는 담날에 아주 머리가 편합니다.

법주는 역시나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랑만 먹었습니다.

국산 찹쌀을 사용한 화랑

저는 화랑이 금복주에서 나온거라는걸 처음알았습니다.

금복주는 맛없는데 화랑은 맛있네

대구 한우 삼미갈비에서 실망한점 한개

저희가 6시30분에 갔는데 안창살이 6인분밖에 없다고하더라구여

이제 저녁시간인데 벌써 다 나갔다니..

몇그람을 구비를 해둔거지..

아무튼 그래서 특갈비살이랑 안창살을 같이 주셨습니다.

특갈비살은 꽃살을 담아주셨습니다.

소고기를 먹을때는 원래 담백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기름진 순서로 넘어가는거아시죠?

그치만 계모임에는 그런거없습니다

일단 비싼거부터입니다.

소고기는 몇번 안뒤집어도 괜찮아서

집게를 들고있는 사람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자기 젓가락으로 자기꺼 대충구워서 먹으면 끝나기 때문이죠

 

고기의 맛은 나쁘지않았습니다.

그치만 여기에 맞는 금액이 아닌 것 같고 반찬들도 별로 맛이없었습니다.

계모임하기에만 딱 적당한 그런 곳

저는 고기 살짝만 익으면 먹습니다.

이렇게먹어야지 기름기맛도 많이 느껴지고 부드럽더라구요.

그리고 느끼해지면 그때는 좀 익혀서 먹는 편입니다.

고기와 화랑한입 땡겨봅니다.

그리고 다 비워진 접시가 보입니다.

그래서 계속계속 특 갈비살만 추가했습니다.

육회가 나왔습니다.

?!

이게 육회맞나여?

제가 결혼식 뷔페를 방문한건가요?

어떻게 이런 꽝꽝얼린 육회를 주는거죠? 

한우집이라고 부를수가 없는거아닌가

결국 그냥 고기만 계속 먹었습니다.

마지막엔 양념갈비에 밥먹을려고하닥

어차피 2차를 갈테니 더 주문하지않고 후닥닥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금액은 140만원이 나왔습니다.

특갈비살은 25인분 안창살은 6인분 

10명이서 먹었군요 

고기 총 31인분먹었는데 술떄문에 140만원이 나왔습니다.

대구 한우 삼미갈비를 찾으신다면 다른곳 찾아보세요 

맛과 편리함이 있는 곳이 분명 있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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