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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범인 드디어찾았나

by 맹토ㄹI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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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티비에서도 나왔고 몇달전부터 엄청난 화제였던 바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범인 이야기들입니다.

저는 이 자료를 보니깐 완전히 근거없는 소리는 아닌 것 같긴한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한번 읽어보시고 말해주세요.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개구리소년 신고보상금

일단 이 사건을 알려면 개구리소년이 어떤 사건인지를 알아야겠죠?

바로 제가 살고있는 대구 달서구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991년 3월26일 대구 달서구 성서에서 살던 국민학생 다섯명이 근처 와룡산에 도롱뇽을 잡으러갔다가

실종이 된 사건입니다.

사실은 도롱뇽 소년이 되어야하는데 와전이되어서 개구리소년이 된것입니다.

개구리소년을 찾아주세요

실종이 된지 19년 뒤 남자아이들의 백골들이 발견이 됐고 사건은 현재 3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못한 미제 사건입니다.

개구리소년 운동회때 사진

그치만 네이트판을 통해서 적은 한 글이 있는데 그 글의 주장이 너무나 맞는 것 같은 느낌이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현재까지 가장 많은 루머가 떠돌아 다닌게 바로 학생들의 선생님이 장기 적출을위해서 살인했다

혹은 근처 군인이 사격을하다가 오발이나서 죽였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 사람의 글은 달랐습니다. 적어보겠습니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범인은 과연 이 추측을 맞을지 궁금하군요.

시신 감식반

현재 이 네이트 판 글은 이미 삭제가 됐습니다.

그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글쓴이는 자신이 11년째 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범인에 대해서 계속 말하고있었다고합니다.

글도 적고 뉴스에도 댓글 그리고 유튜브에도 댓글을 달았었지만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지않고 들어주지않았다고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된 개구리소년 범인

이 글쓴이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개구리소년 편을 봤었고 두개골 훼손 상태를 보자마자

"버니어캘리퍼스" 라는 걸 바로 알았다고합니다. 

그치만 사람들은 계속 용접 망치라고 생각하고 범인을 찾았다고합니다.

대구 개구리소년 범인 찾기 운동

그리고 두번째는 범인은 동네 양아치라고 생각하고있으며 절대 한명은 아니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왜냐하면 한명이라면 나머지가 도망갈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하지않았다는 것은 

무리지어있는 불량배로 인해서 경직이왔을 것 그리고 자신이 도망치면 남아있는 친구들이 다칠 것

이 두가지때문에 어린나이에 도망도 못갔을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이재은과 김민정 아역시절

왜 불량배라고 생각을하냐면 90년대 초에는 각 학교마다 각 동네마다 양아치나 불량배들이 있었을뿐더라

동네에도 항상 무리지어다니는 사람이있었기때문이죠

거기다가 그 당시 달서구 성서는 완전히 산동네였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자신의 동네에 넘어오는 또래가있으면 돈을뺏거나 싸움이 일어난적이 많기때문입니다.

개구리소년 두개골 상처

그렇기때문에 글쓴이는 범인을 그 지역 고등학생과 중학생 무리로 생각하고있습니다.

그 사건날은 당시 선거날이라서 휴무날이였고 와룡산에서 그 불량배 무리가 본드를 불었을것이라고 생각하며

공고를 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다니는 물건 두 가지가 바로 T자 (T모양의 자) ,버니어캘리퍼스

이 두가지라고 합니다.

싸울때도 편하고 겁주기도 편하고 자신이 공고를 다니는 불량배라는걸 티내기 좋기때문입니다.

버니어캘리퍼스 모양
버니어캘리퍼스

그런 불량배들이 산에서 본드를 불고있다가 개구리소년들을 만난거라고합니다.

소년들이 도망가면 자신들이 본드한걸 말할 것같았고 그걸 말하면 자신들이 골치아파질까봐

그것때문에 몇번 때린다는게 살인까지 갔을거라고 생각하네요 

그 자신의 행동을 절제하지못하고 범행을 저질렀고 본드를 하지않았던 혹은

본드를 하고 정신을 차린 나머지 학생들이 범행을 숨기기위해서 땅을파서 매장을 했다고 추측합니다.

개구리소년 두개골 손상 위치

그 뒤에는 살인에 가담한 학생들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절대 말하지말라고했겠죠

그 당시에는 불량배들이 지금보다 더 악했기때문에 말하면 진짜 죽을 수 있겠다싶었기에

아무도 말을 하지못했을거라고 합니다.

두개골 손상 x자로 파인 모습

근데 신기한건 와룡산 근처 공고를 찾아보면 딱 한곳이 뜹니다.

처음 글 적을때 말씀드린 것 처럼 제가 대구 달서구에 살고있습니다.

그치만 와룡산과 00공고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저기까지 갔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와룡산 밑에있는 인문계 고등학교들은 사건 이후에 만들어졌으며 와룡산이 그 당시에는 

00공고 앞에까지 내려올정도로 큰 산이였다고합니다.

지금은 도시 개발을위해서 산을 깎고 땅을 다져서 작아졌을뿐이라고하네요

성서국민학교 실종자

그말을 들으니 정말로 00공고가 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적으면서도 소름이 돋는건 네이트판에 처음 적은 사람이 

묘사를 너무나도 잘해두었습니다. 마치 그 현장에 있던 사람처럼말이죠.

지금은 그 글을 삭제하고 자신이 적은 글들을 다 삭제했다고하는데요

개구리소년 공소시효

그래서 간혹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은 그 당시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고있기도합니다.

바로 저 처럼말이죠.

너무나 사실적인 묘사라서 굉장히 무섭긴합니다.

아무튼 지금에서는 잡을 수 없을려나..꼭 해결이 됐음좋겠네요

부모님은 아직도 자기 자식들을 기다리며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범인이 잡히길 바라고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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