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 맛집 연토스트 이미 유명해

어제 다녀온 곳입니다.

배는 심하게 고프지않고 적당히 끼니를 떼우고싶은데 머 없나 싶어서

동네를 찾아보다가 갑자기 생각난 죽전동 맛집 

이미 유명한 곳인 연토스트입니다.

죽전동은 연토스트와 기백토스트 두개가 아주 유명하죠

기백은 몇번 가봤고 연토스트는 저번에갔을때 휴무날이라서 못먹었는데

이번에는 다행스럽게도 열려있어서 돌진해보았습니다.

장보고 마트 앞에 있던 포장마차가 맞다고하는데

저는 포장마차를 본적이 없어서 제가 이쪽으로 자주 다니기전에 있었다가 매장으로 이전했나봅니다.

포장마차는 진짜 세금도 안떼고 아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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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동 맛집 정보

업체명 : 연토스트

주소 : 와룡로31길 5 1층

전화번호 : 010-7476-7734

영업시간 : 16:00 - 02:00 (일요일 휴무)

주차장 없음 

네이버 평점 : 4.69 / 5 (22.07.14 기준)

순대가 있습니다.

순대가 보이자마자 바로먹고싶었지만 배가 그리 고프지않아

아니 고프지않아야했기에 참았습니다. 

그치만 어묵은 너무 이쁘게 말려있어서 참을 수 없어서 먹어버렸습니다..

그래도 2개만 먹었습니다.

마치 저보고 먹어달라고하는 것 처럼 너무 이쁘게 꼬였더라구여 

적당히 이쁘게 꼬였어으면 안먹었을텐데 이거는 입에 딱 넣기좋게 꼬여있길래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건 정당방위에요

토스트는 여기서 구워주는가보더라구여

그래서 토스트도 궁금해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어떻게 굽는지는 알아야하기때문이죠

죽전동 맛집 모듬 토스트 35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아따라야 알찹니다.

계란안에 햄과 당근 양파까지 넣어서 야무지게 구워줍니다

밑에 발린건 마가린입니다.

단무지인데 단무지에 고춧가루가 떠있습니다.

많이 넣은건 아닌 것 같아요 

먹어보니깐 고추의 향이별로 나지않았거든요

토스트가 구워지기 전에 어묵 2개만 땡겨봅니다.

어묵 진짜 한입에 다 먹을 수 있는데 토스트랑 시간맞출려고 천천히 먹엇습니다.

어묵 먹을때 국룰 아닙니까

여자친구는 싫어할 양파냄새긴하지만 

아재들은 무조건 이렇게 먹죠

고추 있으면 고추도 하나 끼워야합니다.

메뉴가 늦었네요

금액도 착합니다.

당면 떡볶이가 갑자기 너무 땡겼는데 정신을 차렸습니다. 돼지가 될 수 없으니깐

그래서 떡볶이 + 납작만두를 주문했어요?

떡볶이는 뒤에서 바로 조리를 해주시더라구요.

퍼주시는 건줄알았는데 떡볶이랑 납작만두를 바로 조리해주셨습니다.

죽전동 맛집의 단점은 역시나 앉아서 먹고가는 자리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테이블이 이거포함해서 2개밖에없습니다.

대부분 배달이나 포장으로만 드시고 가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사장님은 엄청나게  친절하십니다.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이 문구에 용기와 힘을얻어갑니다.

우리는 모두 선물같은 존재입니다 화이팅!

완성된 토스트 입니다.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운게 아주 맛있습니다.

나오자마자 먹어서 더 맛있는건가

그리고 주문한 떡볶이입니다.

납작만두는 다섯개지만 떡볶이가 방금 조리된거라서 그런지

떡이 정말 꼬돌꼬돌하고 맛잇엇습니다.

떡은 밀떡을 사용했습니다.

떡의 길이랑 두께가 다른 두가지 종류가 들어갔는데 

그냥 둘다 꿀떡 꿀떡 잘 넘어갔습니다.

연토스트와 기백토스트 두가지 중 오늘은 연토스트를 올려봅니다.

죽전동 맛집으로 유명한 두곳인데 제가 두곳 다 먹어본 결과!

저는 기백토스트를 가겠습니다

그럼 이거 왜올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