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죽전동 호랭이곳간 장사라는게쉽네

오늘은 신상 식당입니다.

맛집이라고는 부를 수 없어서 그냥 식당이라고 말합니다 

대구 죽전동 호랭이곳간이라고 다이소옆에 생긴곳인데 이런 맛으로도 장사를 할 수 있구나싶은

그런 식당이였습니다.

학생들 학원가기전에 잠시 들려서 먹기에 좋은 그런곳 같았씁니다

이쪽은 원래 면장수가 있던곳인데 최근에 새로 생겨서 한번가봤어요

내인생 한번으로 족한 그런 식당이였죠 

사람들이 없지는 않았어요 

처음오는 사람이나 맛에대해서 크게 신경을 안쓰는 사람들은 많을 것 같긴해요 

깔끔하니깐요

호랭이곳간이라는 말과 어울리게 호랑이 인형이 있습니다.

길고양이들 많이 놀라겠네요 

생각보다 엄청 넓더라구요

월세 비쌀것같은데 많이 팔아야겠더라구요

주문은 테이블에서 할 수 있습니다.

계산은 앞에서해야하구요 

죽전동 호랭이곳간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이렇게있습니다.

퓨전 한식느낌의 음식을 파는 죽전동 호랭이곳간

저희는 우삼겹비빔밥과 물냉면 + 삼겹살set 로 주문을해봤습니다.

비빔밥을 시키면 사골국이 나옵니다.

이거먹고 기다리면 비빔밥이 나오는데

이 사골국을 먹어보니 느낌이 쎄했습니다.

그리고 비빔밥 장도 나왔구요 

반찬은 셀프입니다.

2가지가 다 였습니다.

깍두기와 양파 

호랭이 곳간 물냉면 + 삼겹살 set

물냉면과 삼겹살 set에 나온 삼겹살입니다.

정말 여기는 학원가기전 학생들이 들리는 곳이 맞나봅니다.

씹기좋게 잘게 잘라나왔네요 

작게작게 먹으면 양도 많은 것 같다는 착각도 불러일으키기때문에 

가성비 좋은 음식느낌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어린이들에게만 말이죠 

냉면은 그냥 냉면이였습니다.

위에 장조림 고기같은게 올라가있긴했지만 자극적인 육수의 맛이

어린이들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이름부터 인테리어 그리고 맛까지 어른을 위한 음식이 아닌 그런 식당느낌이였어요 

호랭기 곳간 우삼겹 비빔밥

그리고 우삼겹 또한 어린이 입맛에 최적화된 맛이였죠

처음에 자극적인 맛때문에 음 괜찮네 싶지만 

3숟갈 먹고나서부터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안에 내용물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평소 공기밥 2그릇씩 먹는데 이건 다 못먹겠더라구요 

양이 많아서가아니라 입맛에 안맞아서말이죠 

체인점으로 나오던데 본점은 이렇게 장사를해도 인기가 많은가? 싶은 그런 죽전동 호랭이 곳간 이였습니다.

자극적이고 자신이 초딩입맛이다 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노포 좋아하시고 어른입맛이면 저는 조금 비추입니다.

그치만 저에게 맛없다고해서 여러분들에게도 맛없지는 않을테니깐 궁금하시면 한번 가보시길바랍니다!